[여의도튜브] “中 LNG선 또 대형사고” 호주, 분노 담은 ‘금지령’ /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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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만든 LNG 운반선이 또 말썽을 일으켜 호주 당국의 '운항금지' 명령까지 받았습니다. 최근 중국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국 LNG선을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잇달아 망신을 당하며 오히려 한국 조선의 존재감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호주 해양안전청(AMSA)은 중국 후둥중화조선이 건조한 LNG 운반선 'CESI 칭다오' 호의 호주 해역 운항을 180일 동안 금지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호주 항만에 큰 피해를 안겼기 때문인데요.

4일(현지시간) 스플래시, 매러타임이그제큐티브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당국은 호주의 최대 LNG 수출 터미널 중 하나인 커티스아일랜드를 막고, 터미널 운영을 방해한 사고를 일으킨 LNG 운반선 CESI 칭다오에 180일 동안 호주 해역 운항을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선박 #칭다오 #C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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