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안지만·임창용 제외...류중일 "죄송합니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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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도박 파문에 연루된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선수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팬들에 사죄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시리즈 삼성 엔트리에 당연히 있어야 할 이름 세 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입니다.

엔트리 발표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도 내내 불편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박석민, 삼성 내야수]
"2013년도보다 타격은 확실히 더 좋아진 거 같고, 투수는…. 뭐, 좋은 것 같습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행사 종료 직전, 팬들에 사죄했습니다.

[류중일, 삼성 감독]
"불미스런 일로 인해서 몇몇 선수가 한국시리즈를 못 뛰게 됐습니다. 그 점, 팬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그 보답으로 꼭 통합 5연패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반기 에이스 역할을 한 윤성환과 불펜 핵심 안지만, 마무리 임창용이 빠진 자리는 차우찬과 심창민을 중심으로 메울 계획입니다.

류중일 감독은 특히 차우찬에게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는 다양한 역할을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팀 타율 3할의 방망이를 믿고 있는 삼성은 7차전까지 승부를 끌고 간다는 입장이고, 선수들의 피로가 쌓이고 있는 데다 플레이오프의 기세를 밀고 나가고 싶은 두산은 마지막 잠실 경기인 5차전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목표입니다.

[김현수, 두산 외야수]
"홈에서 이기는 것도 있고 대구를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에…. 버스가 너무 힘듭니다."

1차전 선발 투수로 삼성은 피가로, 두산은 유희관이 나섭니다.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와 느린 공을 던지는 투수 맞대결입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
"니퍼트 선수랑 장원준 선수가 다 던졌기 때문에 유희관 선수가 1선발로 나가게 됐습니다.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두 팀은 내일 저녁 대구에서 1차전을 치릅니다.

YTN 장아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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