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튜브] “우크라는 화가 나도.. 모스크바 때릴 수 없다”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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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상대로 자행된 테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인 입지에 커다란 영향을 주어왔습니다. 푸틴은 지난 1999년 모스크바의 아파트를 피로 물들였던 체첸의 테러를 무력으로 제압해 러시아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2002년 10월엔 체첸 반군의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을 독가스로 진압해 민간인 117명을 죽음으로 몰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수차례 테러가 발생했지만 푸틴의 권력을 단단하게 다져줄 뿐이었습니다. 5선에 성공해 거칠 것 없는 푸틴은 이번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우크라이나의 짓이라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강주희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푸틴 #테러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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