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수 확대? 축소?…엇갈리는 여야 / KBS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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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강원도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정국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서를 보냈습니다.

후보자들의 됨됨이를 알아보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선데요.

어떤 답변이 나왔는데, 오늘(27일)과 내일(28일) 이틀에 걸쳐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은(27일) 국회의원 정수에 대한 의견입니다.

고순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현재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입니다.

억대 연봉부터 시작해 이들이 누리는 여러가지 특권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입니다.

특히, 정수 축소냐, 확대냐를 놓고 선거 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내 국회의원 후보들의 생각입니다.

먼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김혜란, 조일현 후보는 현행 유지에, 허영, 오정규 후보는 정수 확대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에선 한기호 후보만 의원 수 축소를 주장하고 있고, 전성, 이호범 후보는 확대를 주장합니다.

이번엔 원주로 가 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원창묵, 송기헌 후보는 현행 유지를 지지합니다.

반면에, 국민의힘 박정하, 김완섭 후보는 의원 수를 줄여야한다는 의견입니다.

다음은 강릉입니다.

권성동, 이영랑 후보는 현행 유지를 주장했습니다.

김중남 후보만 증원을 택했습니다.

동해태백삼정선에선, 이철규, 류성호 후보는 의원 수 감원을 주장했고, 한호연 후보만 증원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번엔 속초인제고성양양입니다.

이양수 후보는 감원에, 김도균 후보는 현행 유지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선 유상범 후보는 감원이 낫다, 허필홍 후보는 현행 유지가 낫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강원도 내 국회의원 후보 21명 전체를 놓고 보면, 의원 수 감원과 유지, 증원, 이 3가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별로 보면, 민주당 후보들은 전부 현행 유지나 증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반대입니다.

전부 의원 수를 줄이거나 현행 유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22대국회의원선거 #총선 #정책질문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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