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사전답사 기념 앞에서 불러본 [삶은 계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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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에 경인방송에서 우리말 창작가요제 본선 참가하는데 간만에 인천라이딩도 하고 싶어서 겸사겸사 사전답사를 내세워 경인방송을 방문했다. 그 기념으로 앞에서 불러본 내 자작곡 삶은 계란이지! 왜 삶은 계란이지를 불러봤냐면 본선 방송에서 잠깐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ㅎㅎ 본선 진출 작품은 '토끼풀'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제1회 우리말 창작가요제 본선은
9/26~9/30 정오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방송되는
'박현준의 라디오가가(FM 90.7MHz)' 시간을 통해
생방송으로 펼쳐집니다.
(스마트폰으로 경인방송 '앱'을 다운 받으시면
전국 어디에서나 생방송 경연을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매일 3팀이 출연해 경연을 펼치게 되고
상위 2팀이 10/5 펼쳐질 결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26일 (월) : 해와 나무 VS 우리두리 VS 솔아

27일 (화) : 묘미 VS 토케토리 VS 뮤라드

28일 (수) : 커피라이트 VS 풍금 VS 적바림

☆29일 (목) : 기울 VS 최영린 VS 도빛☆

30일 (금) : 프로젝트 와이브로 VS 모불 VS 빨간 의자

다음 주 월요일(26일)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될
'제1회 우리말 창작가요제' 본선 경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삶은 계란이지

반숙이 먹고 싶던 난
계란을 삶았지
그런데 이게웬걸
시간조절 잘못해서
완숙이 돼버렸지 뭐야
퍽퍽한 계란노른자
먹으며 후회막심해
육분이 생명인데
그 짧은 시간조차
지키지 못했구나
삶은 계란이지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그래서 재밌는 것 아닐까
삶은 계란이지
반숙도 완숙도 괜찮아
그럴 수도 있는 것이지

후라이가 먹고 싶던 난
계란을 깨뜨렸지
그런데 이게웬걸
깔끔하게 깨지못해
껍질이 들어갔지 뭐야
씹히는 계란껍질들
먹으며 후회막심해
식감이 생명인데
그 작은것 하나조차
지키지 못했구나
삶은 계란이지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그래서 재밌는 것 아닐까
삶은 계란이지
껍질이 들어가도 괜찮아
그럴 수도 있는 것이지

원하는대로 되면 정말 좋겠지만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는게
삶이란 계란이지
무슨일이 일어난다고해도
즐겁게 헤쳐나갈 수 있어
삶은 계란이지
앞으로 살아갈 날이 궁금해
그게 바로 삶의 매력이지

#경인방송 #우리말창작가요제 #사전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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