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튜브] "러시아 석유가 웬수" 순진했던 獨 '붕괴수준' /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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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러시아産 에너지’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자칫 ‘잃어버린 10년’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몰고 온 에너지 가격 충격 때문인데요. 한때 ‘유럽의 엔진’이라 불렸던 독일이지만, 서방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의존도를 줄이지 않은 탓에 결국 유럽 경제위기의 뇌관으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18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고 있으며 그 위기가 '잃어버린 10년'이 될 수 있다고 독일 경제학자들이 최근 경고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수진
기사콘텐츠: 박은지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독일 #러시아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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