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분자 나노의 비밀을 풀다! - 서영덕 나노분광학자 [

■ 서영덕 / 한국화학연구원 분자고등검지그룹 나노기술융합연구단장
대한민국 과학을 이끌어가는 과학자들의 연구와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을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일흔일곱 번째 주인공! 서영덕 박사

올해 1월, 세계 최고 권위 과학학술지인
네이처지의 표지를 장식한 한국 과학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화학연구원의 분자고등검지그룹장 서영덕 박사.

그의 연구팀은 광사태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특수한 구조의 나노입자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는데.
광사태란 나노입자에 작은 빛을 쪼이면 눈사태처럼 빛이 증폭하는 현상이다.
이 성과는 차세대 바이오 의료 기술, IoT 기술, 신재생 에너지기술에
응용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어 과학계가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이전에 서 박사는 약 80년간 난제로 남아있던
라만 신호의 정량성 재현성 문제의 해결법을 제시했다.
그는 직접 분자 나노현미경을 개발하며 눈으로
볼 수 없는 나노 세계의 비밀을 풀 수 있었는데.

분자 나노현미경은 레이저·원자·나노 광학이 결합된 세계 최초 복합 나노 광학현미경이다.
이것은 다양한 분자 화학 정보와 3차원 정보를 동시에 보여주기에
나노 현상들을 선명한 색채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현미경을 개발해 나노 세계의 새로운 특성을 증명하기까지,
새로운 학문을 개척하는 서영덕 박사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네이처지 #나노입자 #광사태 #노벨상 #빛에너지 #태양전지
세계 최초, 분자 나노의 비밀을 풀다!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