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보란 듯…푸틴, 전략폭격기 조종간 잡고 비행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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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M을 직접 타고 비행하며 핵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의 항공 공장 활주로에서 승무원 일원으로 Tu-160M에 탑승해 약 30분 동안 비행했습니다.

특별 비행복을 입고 비행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Tu-160M의 기술은 훌륭하다"며 "새로운 세대의 항공기로 군사적 능력이 매우 좋다"고 극찬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이 전략폭격기를 군에 도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공군은 2027년까지 현대화된 Tu-160M 10기(총 150억루블·약 2천100억원)를 인도받을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Tu-160M의 조종석에 직접 앉아 본 데 이어 이날 직접 타고 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22년 2월 24일 시작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2주년을 앞두고 군사 성과를 과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다음 달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도전하는 푸틴 대통령은 최근 반정부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연치 않은 사망으로 서방의 거센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핵전력을 자랑했습니다.



제작: 공병설·김은진

영상: 로이터·유튜브 러시아 국방부·텔레그램 ТАСС·Zvezd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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