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옛고향 생각이 날 때❞ / 정겨운 우리 가곡 13 / 바이올린 연주/ Sometimes, when I think of old hometown / 가사 일체 첨부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가끔 옛고향 생각이 날 때❞ / 정겨운 우리 가곡 13 / 바이올린 연주/ Sometimes, when I think of old hometown / 가사 일체 첨부

가끔 어린 시절 옛 고향이 생각 날 때가 있습니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시골 초가집,
동네 공동 우물에서 들려오는 여인들의 목소리,
긴 비탈 언덕까지
끝없이 물결치던 푸른 보리밭
다시는 갈 수 없는 시간.
그래서 눈물이 핑 돕니다.

두번 째 곡만 첼로입니다. 나머진 다 바이올린이고요.

00:00 1. 고향의 봄 / Spring In My Hometown/이원수, 홍난파
03:46 2. 청산에 살리라/ Let me live in nature/김연준, 김연준
07:28 3. 언덕에서/On the hill/민형식,김원호
09:38 4. 그네/ Swing/김말봉,금수현
12:08 5. 봄처녀/ Spring virgin/이은상, 홍난파
14:36 6. 사공의 노래/ song of sagong/함호영, 홍난파
16:46 7. 기다리는 마음/Waiting heart/김민부, 장일남
20:10 8. 옛동산에 올라/In the old east mountain/이은상, 홍난파
22:32 9. 동무생각/friend thiking/이은상, 박태준
25:19 10. 고향 그리워/ hometown craving/만향,이흥렬
28:30 11. 보리밭 /barley field/박화목, 윤용하
32:42 12. 바위고개/ Rock mountain road/이흥렬, 이흥렬
36:20 13. 이별의 노래 /song of farewell/박목월, 김성태

고향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귈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청산에 살리라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여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언덕에서

저산 넘어 물 건너 파랑 잎새 꽃잎은
눈물짓는 물망초
행여나 오시나 기다리는 언덕에
임도 꿈도 아득한
풀잎에 이슬방울
(간주)
온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는
나를 나를 잊지 마오.


그네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 양 나래 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 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에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봄처녀

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임 찾아 가~는 길에
내 집 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까나.


사공의 노래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여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면은 달 떠 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기다리는 마음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임 오지 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봉덕사에 종 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 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임 오지 않고
파도소리 물새소리에 눈물 흘렸네.


옛동산에 올라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옛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려.

지팡이 도로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려.


동무생각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 같은 내 동무여
내가 네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더운 백사장에 밀려 들오는
저녁 조수위에 흰새 뛸 적에
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저녁조수와 같은 내 맘에
흰 새 갈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떠돌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고향 그리워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 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시냇물은 소리 높여 좔좔 흐르고
처량하게 기러기는 울며 나는데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 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어린 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단풍잎은 바람결에 펄펄 날리고
애달프게 벌레들은 울어 쌌는데
어린 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보리밭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바위 고개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고개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 납니다.

바위고개 핀 꽃은 진달래꽃은
우리 님이 즐겨 즐겨 꺾어 주던 꽃
임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임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 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이별의 노래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 아 아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 아 아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 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 아 아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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