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고수하는 고유의 소리가 있다? 아름다운 울림을 전하고 있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베일을 벗다! (KBS 201301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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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축제 되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 지난 세기 클래식 음악계를 쥐락펴락했던 세계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출생지에서 펼쳐지는 천상의 음악향연.
세계 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스타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오페라 스타들이 모두 모여 별들의 잔치가 열리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1920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저명한 음악가와 빈 필하모닉들이 연주하고 당대를 대표하는 명지휘자들의 공연이 음악 팬을 사로잡고 있다. 비싼 티켓 가격에도 불구하고 1년 전부터 예매를 해야 관람을 할 수 있을 만큼 인기가 많다.
잘츠 축제 부대변인 ‘루카 칼라스’는 “축제의 탄생은 잘츠부크르 사람이었고, 지금까지 축제를 이뤄낸 것은 모든 훌륭한 예술가들”이라며 “이러한 전통 덕분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서 찾아온”다고 말했다.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것이 일상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현장 속에서 가본다.

◈ 음악의 도시 빈, 세계의 오케스트라를 품다!
1.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필하모니커들, 그들은 어떻게 세계적인 필하모니커가 됐을까?
세계 2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빈필하모닉은 세월이 발효시킨 농도 짙은 최고의 선율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어가는 오케스트라로 유명하다. 단원을 선발 할 때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빈에서 만난 최고의 단원인 빈필 플루트 수석 연주자 ‘디터 플루리’는 인터뷰에서 “심사위원과 연주자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한다”고 하여 연주 실력 외에 어떤 다른 조건과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빈의 고집스러운 오디션 현장을 들려주었다.
빈 필의 라이벌인 112년의 전통의 빈심포니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단원을 뽑는다. 올해 초 당당히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 단원으로 입단한 최나경. 한국인 최초로 콧대 높은 빈의 오케스트라에 목관악기 연주자의 자리를 꿰 찬 플루티스트 최나경씨와 함께 오케스트라 연습장을 찾은 제작진. 여성 지휘자인 마린 알솝의 지휘 하에 서로의 앙상블을 만들어 내는 오케스트라의 연습장면을 담아본다.

2.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연주의 메카 - 무지크페라인의 골든홀
마이크가 필요 없는 것이 오히려 단점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무지크페라인은 매년 1월1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콘서트인 빈필의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홀의 내부는 금으로 모두 입혀 그 이름에 걸맞게 화려할 뿐만 아니라 이 홀에서 만큼은 풍부한 저음을 골고루 분산시키기 위해 빈필과 빈심포니에서는 악기를 홀에 맞춰 배치하기도 한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가장 풍부하고, 감동의 선율을 가장 아름답게 들을 수 있는 진정한 음악의 전당, 한국 최초로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의 무지크페라인 골든홀로 가본다!

◈ 빈 만의 악기, 빈의 하모니를 만들다
‘뚱땅 뚱땅’ 오스트리아 작은 마을 프라이슐링에 울려퍼지는 소리. 여기는 한국에 소개된 적 없는 ‘안드레아스 융비르트’ 호른 공방이다. 1987년부터 생산 된 바로크 양식의 호른을 보완한 오직 빈 오케스트라만이 사용하는 빈식 호른을 전통에 따라 만들고 있다. 빈필과 긴밀한 협력으로 빈만의 호른 소리를 보존하고 현대적인 개발에 힘쓰고 있는 융비르트 공방.
빈 심포니 호른 수석 연주자 ‘헥터 맥도널드’에게서 듣는 일반적인 독일식 호른과의 빈식 호른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빈필의 고유 소리를 이어가면서 빈의 하모니를 만드는 숨은 주역, 공방지기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 예술의 도시 뮌헨이 품은 방송사 산하 오케스트라 뮌헨 바이에른 오케스트라
1. 한 지역의 방송국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수준이다? 바이에른 방송 관현악단의 원동력을 찾아서!
21세기 현재, 세계 오케스트라의 중심국가로 우뚝 선 독일.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3테너가 아닌 3오케스트라공연을 한 특별한 나라인 독일에는 베를린필하모닉과 라이벌이라고 주장하는 뮌헨필하모닉 그리고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있다.
그 중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은 1949년 창단 이래로 2차 세계대전 이후 피폐해진 독일의 문화를 일으킨 장본인! 빈필과 라이벌로 불리지만 현대음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방송오케스트라의 사명감만은 남다르다. 연주회를 실황으로 중계하고 정기 연주회와 야외 음악회 등을 열어 많은 애호가들 뿐 아니라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는 진보적인 오케스트라의 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원동력을 찾아 독일 뮌헨으로 떠난다.

2. 카라얀의 뒤를 잇는 세계 최고의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를 만나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2003년부터 현존하는 최고의 지휘자인 마리스 얀손스를 상임 지휘자로 임명하였다. 마리스 얀손스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필하모닉을 매년 정기 객원지휘하고 있으며 세계4대 오케스트라를 다 지휘하고 있다.
마리스 얀손스와의 만남!
그의 분신과도 같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연습장을 찾은 제작진. 올해로 68세인 그는 심장이 좋지 않아 지휘를 하다 쓰러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연습 중이었다. 그의 지휘를 보고 있노라면 오케스트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서 자연스럽게 숙연해 진다.
“모든 오케스트라는 사람과 같이 다양하고 살아있는 존재입니다”며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연주를 합니다.” 고 말하는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
때론 감미롭게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 음악을 연주하는 가장 거대한 악기,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그 아름다운 울림의 세계를 만난다.

※ 이 영상은 2013년 1월 7일 방영된 [신년특집 세기의 오케스트라 베일을 벗다] 입니다.

#오케스트라 #연주자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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